안녕하세요 여행 파노라마 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9월 축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양주의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제6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매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양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무료 주차도 가능하니 교통 걱정은 없어요. 가을 날씨와 함께 물씬 피어나는 다양한 가을꽃으로 여행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장에서는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버베나, 코스모스, 억새 등 다채로운 꽃들을 만날 수 있어요.
물론, 가까이에서 보면 약간의 시든 꽃도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 가능하니 가족 모두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죠.
양주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초록과 분홍이 어우러진 풍광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답니다. 서울 근교에서 이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서둘러 축제에 참여해보세요!
양주 가을꽃축제 첫 느낌
서울 근교에서는 나리농원에서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2024년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장되어 다양한 가을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 날, 꽃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막바지 때 아쉬움이 남았지만, 멀리서 바라볼 때는 한가득 예쁜 꽃들로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꺾인 꽃이나 듬성듬성한 꽃들이 있었지만, 아직은 예쁜 배경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양주나리공원은 입장료가 저렴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번 가을, 서울 근교에서 가을 꽃축제를 경험하고 싶다면 양주나리공원을 추천합니다.
색다른 꽃의 조화
이번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에서는 특이한 색상의 꽃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쨍한 색의 꽃이 주를 이루었던 축제에서는 이번에는 조금 더 탁한 보라색의 꽃이 많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도 펴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주황색 황화코스모스만 조금 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빨강, 주황, 찐핑크 등 채도 높은 꽃들은 총총히 모아져 있어 색다른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핑크뮬리는 아름답지만 사진 촬영 시에는 뚝방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포토존으로 인기 모델 천일홍
이번 축제에서는 천일홍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천일홍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이를 뒷배경으로 하는 푸른 풍경도 멋졌습니다.
사진촬영이 인기 있는 장소로 포토존을 꾸며놓아 방문객들로 하여금 사진을 찍기에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날씨가 매우 뜨거웠지만 가을 햇살과 하늘과의 조화는 사진 촬영에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냈습니다.
한계를 느끼게 하는 작은 공간에서의 즐거움
양주나리공원은 고석정꽃밭만큼 커다란 규모는 아니지만 걷기에 적당하고 즐길 만한 소소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 정도 방문하고 나면 체력적 한계를 느끼게 되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조만간 고석정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작은 규모의 공간에서의 휴식이나 느긋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니 기대하지 않고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축제 장소입니다.



